

이번 비전트립은 인생에서 잊지못할 정말 감사한 경험이고, 이번 여정을 통해 제 안에서 영적인 성장을 이
루고 새로운 감정들을 느끼며, 하나님이 어떤분이신지 다시금 깨닫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먼저 담임 목사님, 성도님들 그리고 학생부의 부모님들의 많은 지원과 기도를 통해 비전트립을 시작하기 전
부터 감사한 마음으로 여행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해외로 가는 여행을 이탈리아 성지순례라는 값진
경험으로 여행을 인도하신 하나님께도 감사한 마음으로 여행에 임했습니다.
여행 초반에는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이탈리아의 멋진 건축물, 거리, 환경, 문화, 사람들을 보며 든 감정과
생각때문에 성지순례라는 여행의 목적을 잊을뻔도 했습니다. 하지만 로마 중심부와 바울 대성당과 베드로
대성당 등 대표적 성지들을 여행하며 바울과 베드로가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선교활동을
했는지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바울의 참수터에서 바울이 하나님을 만난 이후로 하나님만으로 마음을 가득채워 죽을때까지 하나님
말씀을 전했을 바울의 모습을 생각하며 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고, 나는 여태 하나님으로 마음을 채우기보
단 나에게 이득이 되는걸 하나님께 요구만 하고 있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나
는 여태까지 어떤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고,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는지를 깊이 되짚
어보고, 더욱 변화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로마 이외에도 소렌토, 나폴리, 바티칸, 피렌체, 베니스 등 다양한 도시를 여행하며 정말 아름답고, 멋진 관
경과 거리를 보게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일정에 차질없게 날씨마저도 좋게하신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역
사하심을 느끼며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동안 비전트립을 생각하며 아쉽
기도 하고, 여운도 많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앞으로 내가 인생을 살아갈 때에 여행을 통해 느낀것들 받
은것들 잊지않고, 하나님들 믿고 더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며 성장하는 내가 되기를 다짐했
습니다. 또한 내 인생이 아닌 하나님께 맡기는 인생이 되어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고 이기는 자가 되어 하
나님께 쓰임받는 자녀가 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여행을 마무리 하며 정말 흔치않은 기회를 주셔서 이 기회를 통해 얻은 깨달음, 감정들을
가지고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삶속에서 나를 이끌어주시고, 계획하시고, 역사하실 하
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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