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주교회에서 1년동안 준비했던 출애굽 2개국(이집트.요르단) 9박 10일 성지순례를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작년 3월 소아시아 2개국(터키.그리스) 성지순례를 다녀오고, 너무나 좋았기에 바로 또 성지순례를 준비했습니다. 비

록 많은 인원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9박 10일동안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순례도 홀리랜드

투어와 함께 했고, 역시나 이재묵 대표님께서 저희와 함께 동행해 주셔서 최고의 것으로 정성껏 섬겨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을 함께 방문하고 싶었지만 아직은 전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이기에 아쉽지만 이집트.요르단 2개국만 진행

을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빠지고, 시나이반도의 시내산도 제외되면서 이집트에서 요르단을 항공 이동하면서 정말 여

유있고, 쉼이 있는 그런 순례였습니다. 특히 나일강 앞에 위치한 5성 호텔, 와디럼 사막에 위치한 럭셔리 베드윈 텐트

에서의 숙박은 평생 잊지못할 멋진 추억이 되었고, 가는곳마다 맛있는 식사와 간식은 먹는 즐거움까지 채워준 정말 완

벽한 여정이었습니다.

특히 쓰레기마을에 위치한 모카담동굴교회에서의 그 감동은 성경속의 장소를 방문하는것보다 더 큰 은혜와 감동이

있었고, 제 앞으로의 신앙생황에 있어 큰 울림을 주었던 귀한 체험이었습니다. 늘 순례를 하면서 제 신앙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있음을 느끼며, 순례를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 제 자리에서 더욱더 아름답고,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

으로 살고자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서 올려드리고, 이번 순례도 완벽하게 준비해주시고, 최선을 다해 우리 교회를 섬겨주신 홀리

랜드투어 이재묵 대표님과 이집트 오세종 교수님 그리고 요르단 유바울 목사님께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